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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떠나볼까요 유럽으로!! - 스카이스캐너 리뷰

by ZUCCA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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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떠나봅시다 -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리뷰


안녕하세요 쭈카입니다.
벌써 7월달도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너무나도 덥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지긋지긋하게 습했던 장마도 끝이나고 이제 너무 더운 여름의 열기만이 남았습니다. 휴가계획은 세우셨나요?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들리는 산으로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바다로!! 하지만, 실제 한국의 여름철 피서지는 전쟁터와 다름없습니다. 이 곳 저 곳 사유지니 어쩌니 이야기하고, 불필요한 취객들의 시끄러운 소리들,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서구청에서 확실하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 개인 파라솔을 칠 수 없는지..



그래서 이런 한국의 여름피서가 너무 싫다! 그런분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리뷰는 바로 스카이스캐너 리뷰입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영국 애든버러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항공사의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 예약, 그리고 렌트카 대여등을 하는 영국의 서비스업체입니다, 만.. 오늘 우리는 저렴한 항공권을 예매하기 위한 검색플랫폼으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저의 모든 IT제품, 서비스 리뷰는 시작이 늘 동일합니다. 

먼저, 구글에 접속해서 우리의 스카이스캐너를 검색해주세요. 띄어쓰기 상관없이 바로 스카이스캐너를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검색결과가 약 130만여개에 달합니다. 검색결과를 보시면 아실수 있듯이, 스카이스캐너에서는 항공권 가격비교 뿐만 아니라, 호텔숙박예약, 렌트카 대여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궁금한 것은 항공권 예약입니다.




스카이스캐너의 메인화면입니다. 왕복, 편도, 다구간의 세가지 항공권에 대해 모두 알아보실 수 있고, 출발지와 도착지, 가는날 오는날, 좌석 등급까지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지금 메인화면에 나와있는 코오롱(쾰른)과 프랑크푸르트는 제가 가장 최근에 검색했던 검색어라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쾰른과 프랑크푸르트는 기차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 약 1시간 가량의 거리입니다. 굳이 비행기를 탈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비행특성과 취향에 맞추어 왕복, 편도, 다구간을 선택해 주시고 출발지를 변경해주세요. 다구간 예약의 경우 아래쪽에서 다시한번 설명드립니다. 

이번에 특히, 설명 드리고 싶은것이 검정색으로 박스를 쳐놓은 곳입니다. 왜 저곳에 검정색 볼드체로 박스를 쳐놨냐하면,





꿀팁!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하면 위의 캡쳐화면과 같이 국가설정 및 언어설정 / 각 국가의 통화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당연히 한국의 원화로 결제를 하시기 때문에, 당연히 국가 설정과 통화설정을 모두 기본값인 한국어와 한국의 원화로 해놓고 진행합니다. 하지만, 통화설정을 바꾸어주면 결과가 바뀌기도 합니다. 이말인 즉슨, 원화로 설정했을때 검색되지 않았던 항공권이 유로화로 바꾸어 검색했을때 노출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내가 타려는 항공권을 예매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공식적이지는 않은 꿀팁입니다. 
(철저히 경험적인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많은분들의 검증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국가의 설정과 통화의 설정까지 마쳤다면 오른쪽에 초록버튼 '항공권 검색'을 눌러줍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세계에 있는 모든 항공사의 항공권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시간과 예산에 맞게 결과를 출력해줍니다. 인터넷의 속도보다는 결과수가 많기 때문이니 잠시 기다려줍니다.






드디어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왕복항공권을 검색했는데, 가장 추천하는 항공권은 아시아나 항공의 직항 항공기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1회경유 에어차이나의 가격과 차이가 나는것이 보이시나요? 좌측에는 경유횟수와 각 출발시간에 따른 조건부검색까지 가능합니다. 2018년 7월 23일 기준으로 339euro가 차이나는데, 이를 환율계산해보니 약 45만원 가량 차이가 납니다. 대신 경유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니, 이 부분은 여행하시는 분의 사정에 맞게 선택을 해야하겠습니다. 


출발시간, 도착시간과 가격을 확인했다면 초록색 '선택'버튼을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하나 열리는데,





각 여행사별 티켓가격정보와 비행의 세부일정이 출력됩니다. 여기서 동그라미 쳐놓은 부분의 아래로 향해있는 꺽쇠를 클릭하시면 내가 타는 비행기의 세부일정이 아주 상세하게 나옵니다.


출발 시간, 도착 시간, 총 비행시간 등등이 아주 세부적으로 나옵니다. 출발 시간과 도착시간을 잘 알고있어야 여행을 계획하는데 큰 무리가 없기 때문에 이 확인과정은 반드시 거쳐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도착시간이 아주늦은 새벽시간대라던가, 너무 이른 아침시간대라면 난처할수도 있기때문에 주의해서 확인해주시고 선택해야합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항공기의 예약은 같은 도시로 들어갔다가 같은 도시로 나오게 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어렵게 짬을내어 유럽에 도착했는데, 한개의 국가, 한 곳의 도시만을 여행할 수 있나요? 입국하는 도시와 출국하는 도시가 다를 경우는 어떨지 한번 알아봅시다. 이번에 이용해야할 기능은 '다구간' 설정입니다. 이 또한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당연히 스카이스캐너 초기 검색화면에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 예매할때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되, 출발공항 바로 위에 있는 탭중에 '다구간'을 선택해줍니다. 위의 화면의 보시는 바와 같이 항공권을 검색하고 예약을 하게된다면, 

2018년 8월 31일 인천을 출발해 런던에 도착하게 되고, 2018년 9월 9일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서 다시 인천으로 도착하게 되는 일정이 됩니다. 저는 한국과 유럽을 오갈때 런던 히드로 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파리 샤를드골 공항들을 이용해봤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의 환승이 가장 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제 후기에 전적으로 의지한다기 보다는 좀 더 많은 후기와 경험담을 검색해보신후에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왕복 항공권의 검색 결과보다는 훨씬 비싸네요. 직항도, 경유도. 스카이스캐너가 여러 항공권을 함께 검색해준다고는 하지만 여행자 본인이 직접 많은 부분을 조사해야합니다. 초반에 알려드렸던 통화설정을 변경해 본다던지, 다른 사이트를 활용해본다든지와 같은 추가적인 노력이 일부 필요합니다. 항공권을 알아보는 것 부터가 여행을 시작하는 준비단계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과정마저도 즐겁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방문은 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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